[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라리가에 입단한 중국 축구스타 우레이가 데뷔전을 치렀다.
에스파뇰 소속의 우레이는 3일(한국시간) 비야레알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스페인 프리메라라리가 22라운드 비야레알전서 후반 33분 교체투입 돼 12분을 뛰었다. 우레이는 교체 후 한 차례 상대 진영에서 파울을 얻어냈고 후반 추가시간 때도 공을 터치하는데 성공했다.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에스파뇰은 초반 2실점을 먼저 하며 패색이 짙었지만 후반 30분과 36분, 상대 자책골 포함 2골을 기록하며 극적인 무승부를 만들었다.
중국을 대표하는 공격수 우레이는 지난달 28일 에스파뇰에 입단했다. 우레이는 지난 시즌까지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상강에서 뛰었다.
↑ 중국 축구스타 우레이(사진)가 3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에스파뇰 소속으로 데뷔전을 치렀다. 교체출전해 12분 가량 뛰었다. 사진=AFPBBNews=New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