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김준호(강원도청)가 2018-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차 대회에서 메달 두 개를 땄다.
김준호는 4일 오전(한국시간) 노르웨이 하마르에서 열린 2018-19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차 대회 남자 500m 2차 레이스에 참가해 34초849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1위 파벨 쿨리즈니코프(34초786·러시아)에 불과 0.063초 뒤진 기록이다. 쿨리즈니코프는 1,2차 레이스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 김준호(오른쪽)은 2018-19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차 대회 남자 500m 1,2차 레이스에서 모두 메달을 땄다. 사진=ISU 홈페이지 |
김준호는 쿨리즈니코프, 루슬란 무라쇼프(34초829·러시아)에 이어 세 번째로 좋은 기록을 작성했다. 1차 레이스 은메달(34초718)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이다.
한
김민석의 시즌 두 번째 월드컵 메달이다. 지난해 12월 폴란드에서 열린 3차 대회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