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지난 2016년 이후 빅리그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제임스 로니(34)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미국 야구 전문 매체 ‘베이스볼 아메리카’ 에디터 J.J. 쿠퍼는 6일(한국시간) 로니가 독립리그인 애틀랜틱 리그의 슈가랜드 스키터스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그는 새 팀에서 1루수 겸 좌완 투수로 뛸 예정이다. 쿠퍼는 그가 스키터스에서 투타 겸업 선수로 뛰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제임스 로니는 지난 2017년 LG에서 2군 강등 지시를 불복하고 무단으로 팀을 이탈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마지막 투수 경험은 고등학교 시절에 있었다. 쿠퍼는 로니가 고등학교 시절에는 많은 스카우트들로부터 타자보다는 투수 유망주로 평가받았다는 사실을 전했다.
로니는 한국야구와도 인연이 있다. 좋은 기억은 아니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