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최근 카타르리그 알 두하일로 이적한 일본 공격수 나카지마 쇼야(25)가 이적배경을 설명했다.
6일 스포츠호치를 비롯한 일본 언론은 일제히 전날(5일)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팀 클럽시설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나카지마 소식을 전했다. 지난 1년 반 시간 동안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뛰던 나카지마는 아시아선수 최고이적료인 3500만 유로(한화 약 449억원)를 기록하며 팀을 옮겼다. 이적료가 크게 화제로 떠오른 가운데 중동으로 향한 나카지마 선택에 대한 시선이 쏠렸다. 나카지마는 앞서 자신의 블로그 등에 “축구를 즐기고 싶다” 등의 소감을 밝힌 바 있다.
↑ 카타르로 이적한 나카지마(사진)가 만족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AFPBBNews = News1 |
나카지마는 팀에 합류, 14일부터 재개되는 리그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나카지마는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이번 2019 UAE 아시안컵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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