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밀워키 벅스가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ESPN’은 7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피스톤스가 포워드 스탠리 존슨(22)을 벅스로 보내고 그 대가로 센터 손 메이커(21)를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2015년 드래프트 전체 8순위로 피스톤스에 지명된 존슨은 이번 시즌 48경기(선발 7경기)에서 평균 20분을 소화하며 7.5득점 3.6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중이었다.
↑ 스탠리 존슨은 지난 시즌에 비해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16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0순위로 벅스에 지명된 메이커는 이번 시즌 35경기에 벤치 멤버로 출전, 평균 11.7분을 뛰며 4.7득점 2.7리바운드 0.5어시스트를 기록중이다.
그는 지난 1월 벅스 구단 운영진에게 더 많은 역할을 얻기를 바란다며 트레이드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 밀워키에 지명된 메이커 역시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