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종 살라 사망 사진(英 카디프)=ⓒAFPBBNews = News1 |
영국 경찰은 7일(현지시간) 검시관이 영국해협 해저에서 발견된 추락 경비행기 잔해에서 전날 수습한 시신을 검사한 후 에밀리아노 살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앞서 살라는 지난달 21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카디프시티에 합류하기 위해 경비행기로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수색에 나섰던 경찰은 4일, 건지섬 인근 해저에서 수중 탐색으로 경비행기 잔해와 시신 한 구를 찾았다. 해당 경비행기 잔해는 살라가 탑승했던 경비행기로 확인됐다.
소식을 접한 전세계 축구팬들은 슬픔
이들은 “꽃도 피우기 전에 저세상으로 가는구나” “사람 인생 진짜 모른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타깝네요. 그래도 시신이라도 발견돼서 다행입니다” “전성기 꽃 피울 꽃다운 20대에 참 야속한 운명입니다” “가슴 아픈 일이네요” 등의 의견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