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주전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25)의 시즌 준비에 차질이 생겼다.
인디언스 구단은 9일 새벽(한국시간) 린도어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린도어는 플로리다주에서 스프링캠프 준비를 하던 도중 오른 종아리 염좌 부상을 입었다. 연고지 클리블랜드로 이동, 클리블랜드 클리닉에서 마크 쉬켄단츠 박사에게 검진을 받고 근육 염좌 진단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경기를 준비하기까지 7주에서 9주 사이의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3월 28일에서 4월 11일 사이 복귀인데 시즌 개막은 3월 29일이다.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 린도어가 종아리 부상을 당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시즌은 158경기에서 타율 0.277 출루율 0.352 장타율 0.519 38홈
MLB.com은 린도어가 개막전에 뛸 준비가 안됐을 경우 구단 유망주인 장유쳉이나 에릭 스타멧츠, 트레이드로 영입한 맥스 모로프,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라이언 플레어티 등이 대체 후보라고 소개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