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북한이 선수단과 공연단을 보내줄 것을 공식 제안한다"며 "남북단일팀이 꾸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은 이용섭 광주시장도 "대한민국의 위상,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알리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북한 참가를 기대했습니다.
행사에 앞서 홍보대사인 박태환 선수의 사인회와 인형 구매 퍼포먼스가 이어졌습니다.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오는 7월 12일 '평화의 물결 속으로'라는 주제로 광주시 일원에서 열립니다.
[ 정치훈 기자 / pressjeong@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