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시즌 16호 골을 터뜨리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도르트문트전 대승을 이끈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7점대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1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토트넘-도르트문트 1차전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의 3-0 승리에 이바지했다.
후반 2분 얀 베르통언의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도르트문트의 골문을 열었다. 최근 공식 4경기 연속 득점이자 시즌 16호 골이다.
↑ ‘베르통언 고마워.’ 손흥민이 14일(한국시간) 2018-19시즌 UE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토트넘-도르트문트 1차전에서 얀 베르통언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英 런던)=ⓒAFPBBNews = News1 |
손흥민의 골 이후 흐름은 토트넘으로 완전히 넘어갔다. 후반 38분 베르통언과 후반 41분 페르난도 요렌테가 추가골을 넣으며 3-0 대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오는 3월 6일 16강 2차전에서 2골차 패배를 해도 8강 진출권을 획득한다.
‘후스코어드닷컴’은
1득점 1도움을 기록한 베르통언이 9.34점으로 가장 높았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8.35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베스트11 중에는 루카스 모우라가 6.77점으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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