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세 명의 올스타 출신 투수들이 연봉 조정에서 모두 승리했다.
'팬크리드 스포츠'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14일(한국시간) 게릿 콜(휴스턴) 트레버 바우어(클리블랜드) 알렉스 우드(신시내티)가 모두 연봉 조정에서 승리했다고 전했다.
콜은 이번 승리로 애스트로스 구단이 제시한 1142만 5000달러가 아닌 1350만 달러를 받을 에정이다. 헤이먼에 따르면, 1350만 달러는 연봉 조정위원회에서 승리한 선수 중 가장 높은 금액이다.
↑ 게릿 콜은 조정위원회에서 승리한 선수 중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다. 사진=ⓒAFPBBNews = News1 |
바우어가 받게 된 1300만 달러는 그 다음으로 많은 금액이다. 소속팀 인디언스는 1100만 달러를 제시했지만, 조정위원들은 선수의 손을 들어줬다. 바우어는 또한 콜린 맥휴, 제이크 오도리치, 카일 로시에 이어 네 번째로 연봉 조정위원회에서 2승을 거둔 선수로 기록됐다. 바우어는 다음 시즌 한 차례 더 연봉 조정의 기회가 남았다.
↑ 바우어는 조정위원회에서만 두 번을 이겼다. 사진=ⓒAFPBBNews = News1 |
↑ 우드는 지난 12월 다저스에서 신시내티로 이적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