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퀄리파잉 시리즈를 수석으로 통과한 이정은6(23·대방건설)이 데뷔전에서 우승 경쟁에 나섰다.
이정은6는 16일(한국시간) 호주 에들레이드 그랜지골프장(파72·664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전날까지 3언더파로 10위권에 머물렀던 이정은6는 3번 홀 보기를 적어냈으나 6, 8번 버디에 이어 후반 4개의 버디를 추가했다.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로 마치면서 선두에서 출발해 2오버파로 마친 슈웨이링(대만), 2타를 줄인 조디 에워트 셰도프(잉글랜드)와 공동 3위를 이뤘다.
↑ 이정은6이 LPGA 데뷔전에서 우승 경쟁에 나섰다. 사진=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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