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이 트레블(3관왕) 20주년을 맞아 ‘특별감독’으로 지휘봉을 잡는다.
맨유는 1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1999년 달성한 트레블 20주년을 맞아 오는 5월 26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기념경기를 치른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날 경기 지휘는 퍼거슨 전 감독이 잡는다.
↑ 알렉스 퍼거슨 맨유 전 감독. 사진=ⓒAFPBBNews = News1 |
특별한 날을 기념해 맨유의 지휘봉을 다시 잡은 퍼거슨 감독도 기대를 나타냈다. 퍼거슨 감독은 맨유 홈페이지를 통해 "정말 기대가 된다. 친숙한 얼굴들도 많이 보게 될 것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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