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FA 외야수 브라이스 하퍼 영입전이 가열되고 있다.
'팬크리드 스포츠'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심해지고 있다(Intensified)'는 표현을 사용하며 하퍼 영입전이 열기를 띄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헤이먼은 "아직 계약이 임박한 것은 아니다"라고 전하면서도 계약이 장기 계약이 될 것이며,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선두 주자라고 전했다.
↑ 브라이스 하퍼가 곧 팀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12년 내셔널리그 올해의 선수, 2015년 MVP, 올스타 6회 경력에 빛나는 하퍼는 지난해 원소속팀 워싱턴 내셔널스가 10년간 3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제시했지만 이를 거절하고 FA 시장에 나왔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 워싱턴DC 지역 라디오 매체 '106.7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