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챔피언스리그에서 맞붙은 리버풀과 바이에른 뮌헨이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뮌헨 정우영은 출전하지 않았다.
리버풀과 뮌헨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을 0-0 무승부로 마쳤다. 양 팀 승부는 2차전에서 결판이 나게 됐다.
홈팀 리버풀이 먼저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12분 살라가 슈팅을 연결하면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뮌헨은 13분 레반도프스키의 슈팅, 킴미히까지 슈팅으로 흐름을 돌렸다. 이후 경기는 팽팽했다.
↑ 리버풀과 바이에른 뮌헨이 득점 없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사진(英 리버풀)=AFPBBNEWS=News1 |
후반 초반 양 팀은 거센 공방을 주고 받았다. 역시 리버풀 흐름이긴 했다. 경기가 풀리지 않자 리버풀은 후반 30분 케이타를 빼고 제임스 밀너를 투입했다. 이후 피르미누 대신 디보크 오리기까지 투입하면서 득점
한편 리버풀 원정에 동행한 뮌헨 소속 정우영은 이날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해, 출전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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