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 기자회견 당일이 됐다. ‘끝판왕’ 권아솔(33·팀 코리아MMA)이 오랜만에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다.
ROAD FC (로드FC)는 20일 서울시 청담동에 위치한 로드짐 강남에서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 기자회견을 연다. 이 자리에 결승전에 출전하는 샤밀 자브로프(35·AKHMAT FIGHT CLUB)와 만수르 바르나위(27, TEAM MAGNUM/TRISTAR GYM)에 권아솔까지 모두 참석한다.
↑ 끝판왕 권아솔. 사진=로드 FC 제공 |
이번 기자회견에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도 샤밀 자브로프의 세컨드 자격을 참여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권아솔과 만나게 된다. 지난 2017년 7월 100만불 토너먼트 16강 기자회견에서는 두 파이터가 설전을 벌인다.
자신의 SNS에 권아솔은 “압구정짐에서 다음 주 수요일에 기자회견 한다던데 거기서 보자!! 니들 좋아하는 패싸움 걸어오면 넌 한국서 못 걸어나갈 줄 알아라”라는 글을 지난주에 게시했다. 권아솔은 오
한편 ROAD FC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샤밀 자브로프와 만수르 바르나위의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을 진행한다. 두 파이터 중 승리하는 최후의 1인은 5월 제주도에서 ‘끝판왕’ 권아솔과 토너먼트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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