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중국 U-22 축구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UAE)과 연습경기를 끝으로 두바이 전지훈련을 마쳤다.
중국 U-22 대표팀은 내달 열리는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예선(J조 말레이시아, 필리핀, 라오스)을 대비해 19일까지 열흘간 두바이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전지훈련 마지막 일정은 UAE U-22 대표팀과 평가전이었다. 결과는 중국의 1-2 패배. 알리 살레에게 전반 35분과 후반 22분 잇달아 실점했다. 양리가 후반 19분 동점골을 넣은 지 3분 만에 결승골을 허용했다.
↑ 중국 U-22 대표팀은 두바이 전지훈련 중 가진 아랍에미리트 U-22 대표팀과 평가전에서 1-2로 졌다. 사진=아랍에미리트 축구협회 홈페이지 |
중국 U-22 대표팀은 두바이 전지훈련에서 UAE U-22 대표팀 및 클럽 등과 총 세 차례 평가전을 치러 1승 2패를 기록했다.
히딩크 감독 부임 후 대표팀과 경기에서 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1월 중국 완저우(충칭)에서 열린 4개국 축구대회에서는
한편, 중국 U-22 대표팀은 태국으로 건너가 최종 담금질을 할 계획이다. 2020 AFC U-23 챔피언십 예선에서 한국과 만날 호주 U-22 대표팀과 평가전도 예정돼 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