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대한체육회는 오는 2월 22일부터 27일까지 서울 및 강원도(평창, 강릉)에서 ‘제17회 한·일청소년동계스포츠교류’ 초청사업을 개최한다.
지난 1월 일본 나가노 현에서 개최된 제17회 한·일청소년동계스포츠교류 파견 사업에 이어 개최되는 초청사업에는 4개 종목(스키, 빙상, 아이스하키, 컬링)에서 한국선수단 156명, 일본선수단 157명 등 총 313명이 참가한다.
빙상 종목은 서울에서, 스키·아이스하키·컬링 선수단은 강원도에서 한일 합동훈련과 연습, 친선경기 등 국제 스포츠 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강원도에서 실시하는 스키, 아이스하키, 컬링 스포츠 교류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1주년을 맞아 실제 올림픽 경기가 이루어졌던 경기장에서 선수단이 직접 뛰어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 밖에도, 한일 선수단은 다양한 문화 및 역사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국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면서 친목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 지난해 열렸던 한일청소년동계스포츠 교류 장면.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