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이강인(18·발렌시아)은 오늘 유럽 클럽 대항전에 데뷔할 수 있을까.
이강인은 22일 오전 2시55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테야’에서 열리는 2018-19시즌 UEFA 유로파리그 32강 발렌시아-셀틱 2차전에 선발 제외됐다.
킥오프 한 시간 전 발표된 발렌시아의 베스트11에서 이강인의 이름은 없었다. 4-4-2 포메이션으로 다니 파레호와 카를로스 솔레르가 중앙에 위치했으며, 곤살로 게데스와 페란 토레스가 측면에 섰다.
↑ 이강인은 22일(한국시간) 열리는 2018-19시즌 UEFA 유로파리그 32강 발렌시아-셀틱 2차전에 선발 제외됐다. 사진=발렌시아 트위터 |
이강인은 케빈 가메이로, 데니스 체리셰프, 프란시스 코클랭 등과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경기 진행 상황에 따라 교체 투입될 수 있다.
이강인은 1군 8경기를 뛰었으나 라 리가 2경기 및 코파 델 레이 6경기였다. 유럽 클럽 대항전에는 아직 데뷔하지 않았다.
발렌시아는 지난 15일 가진 UEFA 유로파리그 32강 원정 1차전에서 셀틱을 2-0으로 이겼다. 이강인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18일 라 리가 에스파뇰전까지 공식 5경기 연속 결장했다.
↑ 발렌시아의 2018-19시즌 UEFA 유로파리그 32강 셀틱과 2차전 베스트11. 사진=발렌시아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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