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미국 언론이 2019시즌을 앞두고 진행 중인 미국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서 매니 마차도(27·샌디에이고) 등 주목해야 할 인물 13명을 선정했다.
미국 MLB닷컴은 22일(한국시간) “스프링캠프가 모든 것을 의미하진 않는다. 정확하지 않지만 적어도 시즌을 앞두고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의사를 결정할 수 있는 요소가 될 수 있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매체가 말한 가장 첫 번째 선수는 매니 마차도다. MLB.com은 “샌디에이고로 팀을 옮긴 마차도가 이번 시즌 많은 인터뷰와 젊은 선수들의 롤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훌륭한 선수가 되는 것, 다른 일을 맡아 할 것이라는 기대를 사고 있다”고 전했다.
↑ 샌디에이고로 이적한 매니 마차도 등이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로 꼽혔다. 사진=AFPBBNEWS=News1 |
내야수 조시 도날드슨(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대해서는 “건강이 유지만 된다면 브레이브스는 이번 오프시즌 동안 가장 똑똑한 야수 한 명을 얻은 셈이다. 도날드슨은 2015-17시즌 동안 평균 37홈런, OPS(출루율+장타율) 0.946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라이언 브레이저(보스턴 레드삭스), 애덤 웨인라이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헤수스 루자도(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에반 롱고리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조 아델(LA에인절
또 뉴욕 양키스를 택한 내야수 트로이 툴로위츠키, 시카고 화이트삭스 외야수 일로이 히메네즈,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외야수 레오니스 마틴, 펠릭스 에르난데스(시애틀 매리너스), 빅터 로블레스(워싱턴 내셔널스), 팀 티보(뉴욕 메츠)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