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오리아) 김재호 특파원] '슈퍼 유틸리티' 마윈 곤잘레스(29)가 팀을 찾았다.
'팬크리드 스포츠'의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23일(한국시간) 곤잘레스가 미네소타 트윈스와 2년 21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곤잘레스는 지난 2012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데뷔, 7년간 79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4 출루율 0.318 장타율 0.419의 성적을 기록했다.
↑ 마윈 곤잘레스가 미네소타로 향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곤잘레스의 장점은 다양성이다. 유격수(291경기) 1루수(191경기) 좌익수(157경기) 2루수(10경기) 3루수(93경기) 우익수(4경기) 중견수(3경기) 등 거의 모든 포지션을 소화했다.
MLB.com은 곤잘레스가 쉐리 매기(1914년), 호너스 와그너(1902년)에 이어 한 시즌에 1루수,
앞서 넬슨 크루즈, 조너던 스쿱, C.J. 크론 등 빅리그에서 성공한 경험이 있는 선수들을 영입한 미네소타는 곤잘레스까지 영입하며 타선의 깊이를 더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