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양희영(30)이 세계랭킹 13위로 올라섰다.
양희영은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태국 촌부리 시암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민지(호주)와 공동 선두였던 양희영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며 22언더파 266타를 기록, 이민지를 1타차로 따돌리는데 성공했다.
↑ 혼다 LPGA 타일랜드서 우승을 차지한 양희영이 26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16계단 상승한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AFPBBNEWS=News1 |
양희영은 대회 이후 26일 발표된 LPGA 투어 세계랭킹에서 13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무려 16계단이나 상승했다.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한 이민지 역시 4계단 상승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리야 주타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