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하 별세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1세대 스타였던 이영하 전 국가대표 감독의 빈소는 26일 오전 서울 강동구 경희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이 전 감독의 유족은 “담낭암으로 투병하던 이영하 전 감독이 25일 오후 7시 20분에 별세했다”고 밝혔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거목이었던 고인은 1970년대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을 이끌었던 선수였다.
그는 1976년 이탈리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남자 3000m, 5000m에서 우승했다. 특히 당시 세계 최고 선수였던 에릭 하이든을 밀어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985년 은퇴한 고인은 1991년부터 1994년까지는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 김윤만, 이
누리꾼들은 고인을 향한 추모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국 빙상계를 이끈 대단한 사람이었는데..” “부디 좋은곳으로 가세요” “저의 우상 이었는데....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고인의 발인은 28일 오전 11시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