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권창훈이 선발로 나섰지만 소속팀 디종은 파리 생제르맹(PSG)을 넘지 못했다.
디종은 2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열린 2018-19 시즌 프랑스 FA컵(쿠프 드 프랑스) 8강전에서 PSG에 0-3으로 완패했다.
권창훈은 3-5-2 포메이션의 최전방 투톱으 선발 출전했다. 훌리우 타바레스와 함께 공격 선봉에 선 권창훈은 공격 활로를 뚫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쉽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후반 23분 프레데릭 사마리타노와 교체됐다.
↑ 디종 권창훈이 파리 생제르망과의 FA컵 8강전에 선발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사진=AFPBBNEWS=News1 |
후반 들어서도 주도권을 잡고 여유 있는 경기를 펼친 PSG는 후반 32분 역습 과정에서 추포모팅의 패스를 받은 토마 뫼니에가 쐐기골을 터트리며 4강 진출을 자축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