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남달라’ 박성현(솔레어)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 6위에 오르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박성현은 28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2·6718야드)에서 열린 2019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로써 박성현은 공동 선두 그룹에 1타 차 공동 6위에 위치했다.
↑ 박성현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 6위로 출발했다. 사진=AFPBBNEWS=News1 |
그러나 박성현은 13번 홀에서 버디를 솎아내며 반등에 성공했다. 박성현은 16번 홀에서 이글을 낚으며 상승세를 탔다. 박성현은 아쉽게 18번 홀에서는 보기
박성현과 같은 조에서 라운드를 펼친 아리야 주타누간(태국)과 이민지(호주)는 나란히 4언더파 68타로 공동 선두에 위치했다.
지난해 LPGA 신인왕인 고진영은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 박성현과 동타를 이루며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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