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오키나와) 황석조 기자] KIA 타이거즈 에이스 양현종이 첫 실전등판을 마쳤다.
양현종은 5일 오키나와 아카마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 때 5회 구원 등판해 2이닝 동안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양현종은 당초 예정된 2이닝만 소화하고 마운드를 넘겼다.
양현종은 5회 러프를 땅볼로 처리하고 김동엽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김헌곤의 내야 땅볼 때는 안치홍의 실수로 출루시켰으나 박한이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매조지었다.
↑ 양현종(사진)이 5일 오키나와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연습경기서 첫 실전등판해 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사진(日 오키나와)=옥영화 기자 |
가뿐하게 5회를 마친 양현종
이날 양현종은 35구를 던졌고 최고구속 144km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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