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이세돌 9단이 은퇴를 암시했다.
이세돌 9단은 5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3.1운동 100주년 기념 블러드랜드배 특별대국’에 출전해 커제 9단과 맞붙어 156수 만에 흑으로 불계패 당했다.
상대 전적은 5승 12패가 됐다. 이 대국으로 커제 9단은 상금 6000만원을 받았으며, 이세돌 9단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 이세돌 9단이 장기간 휴직, 혹은 은퇴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사진=AFPBBNEWS=News1 |
1995년 7
이세돌 9단은 2016년 구글 딥마인드 인공지능(AI) ‘알파고’와 공식 대결을 펼쳐 1승 4패를 기록한 바 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