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2019시즌 홈경기 승리마다 ‘사랑의 오오렐레’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전북은 올 시즌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공식 홈경기에 승리할 때마다 선수의 이름으로 100만원씩 적립해 연말 전라북도 내 어려운 곳에 기부할 계획이다.
전북 선수단은 2013년부터 급여의 일부를 팬 선물을 비롯해 산간, 도서벽지 학교 초청 등에 써왔다.
↑ 사랑의 오오렐레 1호 주인공은 전북 현대의 2019시즌 홈 첫 승을 이끈 주장 이동국이다. 사진=전북 현대 제공 |
‘사랑의 오오렐레’ 첫 번째 기부 주인공은 주장 이동국이다.
이동국은 지난 6일 베이징 궈안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1득점 1도움을 올리며 3-1 승리를 이끌었다. 전북의 올 시즌 홈경기 첫 승이었다.
이동국은 “좋은 일에 함께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 더 많은 승리를 해서 더욱 많은 분
한편, 부주장 이용이 두 번째 기부자로 동참한다. 전북의 다음 홈경기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열리는 강원 FC와의 K리그1 3라운드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