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세징야(30·대구 FC)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조별리그 1차전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대구는 8일 “세징야가 2019 AFC 챔피언스리그 매치데이1 ‘도요타 플레이어 오브 더 위크’를 수상했다”라고 전했다.
세징야는 지난 5일 호주 멜버른의 AAMI파크에서 열린 멜버른 빅토리와의 2019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1차전서 0-1의 전반 31분 동점골을 터트렸다.
↑ 대구 FC 주장 세징야(가운데)는 5일 열린 멜버른 빅토리와의 2019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1득점 2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사진=대구 FC 제공 |
세징야의 환상적인 득점은 1차전 베스트 골 후보까지 올랐다.
세징야는 이날 1득점 2도움을 올리며 대구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대구의 AFC 챔피언스리그 1호 골 및 첫 승에 그가 있었다.
세징야는 “국제무대에서 대구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 이 상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 훈련의 결과라
한편, 대구의 역사상 첫 번째 AFC 챔피언스리그 홈경기 입장권도 예매 중이다. 대구는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광저우 에버그란데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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