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홈런을 신고했다.
최지만은 9일(한국시간) 센추리링크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첫 타석부터 불을 뿜었다. 1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호세 베리오스를 상대로 우중간 담장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때렸다. 자신의 2019시즌 시범경기 첫 홈런.
↑ 최지만이 시범경기 첫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5회에는 애디슨 리드를 상대로 2사 2루 타점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섰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말 수비에서 다른 선발 출전 선수들과 함께 교체되면서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최지만은 지명타자 겸 1루수로 탬파베이 개막 로스터 합류가 유력하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