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오는 3월 20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개막전 선발 매치업이 확정됐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10일(한국시간) 도쿄 개막전에 참가하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시애틀 매리너스가 일본 2연전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원정팀으로 경기를 치르는 시애틀은 1차전 마르코 곤잘레스, 2차전 기쿠치 유세이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 기쿠치가 고국 일본에서 빅리그 데뷔전을 갖게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곤잘레스는 지난 시즌 29경기에서 166 2/3이닝을 던지며 13승 9패 평균자책점 4.00의 성적을 기록했다. 시애틀 선발진 중 두 번째로 많은 이닝을 소화하며 가장 많은 승수를 올렸고 개막전 등판의 영광을 안게됐다. 기쿠치는 고국 일본에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갖는다.
홈팀으로 경기할 오클랜드는 마이크 파이어스, 마르코 에스트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