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동부 컨퍼런스 1위 밀워키 벅스가 50승 고지에 올랐다.
밀워키는 10일(한국시간) 피저브 포럼에서 열린 샬럿 호네츠와의 홈경기에서 131-11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50승 16패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가장 먼저 50승을 달성한 팀이 됐다. 샬럿은 30승 36패.
밀워키는 2쿼터 한때 샬럿에게 14점차로 뒤졌지만, 후반에만 76-55로 크게 앞서면서 분위기를 바꿨다. 후반에만 야투 성공률 58.1%(25/43), 3점슛 성공률 50%(8/16)를 기록했다.
↑ 밀워키가 50승 고지를 밟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샬럿은 켐바 워커가 25득점을 올리는 등 여섯 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지만, 빛이 바랬다. 후반 야투 성공률 43.5%(20/46),
※ 10일 NBA 경기 결과
새크라멘토 102-94 뉴욕
브루클린 114-112 애틀란타
워싱턴 130-135 미네소타(연장)
보스턴 120-107 레이커스
샬럿 114-131 밀워키
피닉스 120-127 포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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