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안준철 기자] “지난해 결승전에서 조마조마에 패했던 아쉬움을 올해는 꼭 풀겠습니다.”
연예인야구단 공놀이야 소속 배우 서호철의 의지는 비장했다.
11일 경기도 광주시 팀업캠퍼스 3구장에서 열린 제2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공놀이야와 스마일 야구단의 경기에 앞서 인터뷰를 가진 서호철은 “지난해 결승전 아쉬움을 꼭 털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해 공놀이야는 제1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에서 리그전 1위를 차지하고 결승전에 선착했지만, 공놀이야의 업셋을 이겨내지 못했다.
↑ 제2회 MK스포츠배 연예인 야구대회 스마일과 공놀이야의 경기가 11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팀업캠퍼스에서 열렸다. 공놀이야 서호철이 경기 전 인터뷰를 하면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광주)=김재현 기자 |
현재는 영화 속 조선족 조직원과는 다른 외모다. 서호철은 “영화가 끝난 뒤 머리카락을 정리하고, 15kg을 감량했다. 머리카락은 괜히 자른 것 같다. 알아보시는 분들이 없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많은 응원을 받았다. 연예인야구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제2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는 매경닷컴 MK스포츠가 주관·주최하고, 동아오츠카, 퍼플스, 본에스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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