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와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모두 휴식을 취했다.
두 선수는 12일(한국시간) 열린 그레이프푸르트리그 경기에 나오지 않았다. 아직까지는 하루 출전, 하루 휴식을 반복하는 모습이다.
피츠버그는 챔피언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 2-6으로 졌다. 강정호대신 3루수로 선발 출전한 콜린 모란은 3타수 1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4회 무사 1, 2루에서 중전 안타로 한 점을 냈다.
↑ 강정호는 12일(한국시간) 시범경기에 나오지 않았다. 사진= MK스포츠 DB |
피츠버그는 이날 2회말 수비에서 트리플 플레이를 성공시켰다. 무사 1, 2루 엔더 인시아테 타석에서 유격수 케빈 뉴먼이 땅볼 타구를 잡아 1루 주자를 2루에서 아웃시킨 뒤 바로 1루에 송구, 타자 주자를 잡았다. 이어 1루수 호세 오스나가 3루수 모란에게 송구, 홈으로 들어가던 찰리 컬버슨까지 잡으며 이닝을 끝냈다.
탬파베이는 스펙트럼필드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8-2로 이겼다. 4번 우익수로 출전한 아비자일 가르시아가 2타수 1안타 3타점으로 매
하퍼는 이날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1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앤드류 맥커친과 진 세구라가 4회말 나란히 홈런을 때렸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