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오는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벤투호와 맞붙을 콜롬비아가 최정예 멤버를 구성했다.
콜롬비아는 이달 아시아 투어를 떠나 22일 일본, 26일 한국과 맞붙는다.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부임한 후 첫 A매치 일정이다.
이에 앞서 콜롬비아축구연맹(FCF)은 3월 A매치 소집 명단을 12일(한국시간) 발표했다.
↑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콜롬비아 A대표팀과 함께 방한한다. 한국-콜롬비아전은 오는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사진=옥영화 기자 |
하메스 로드리게스(바이에른 뮌헨), 라다멜 팔카오(AS 모나코), 후안 페르난도 퀸테로(리버 플레이트), 다비드 오스피나(나폴리), 제이슨 무릴로(바르셀로나), 헤이슨 무리요(피오렌티나) 등 주축 선수들이 모두 포함됐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팀 동료인 다빈손 산체스도 이름을 올려 맞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크리스티안 사파타(AC 밀란), 카를로스 산체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요한 모이카(지로나), 카를로스 바카(비야레알) 등은 제외됐다.
한국은 콜롬비아와 역대 전적에서 3승 2무 1패로 우세했다. 가장 최근 A매치였던 2017년 11월 친선경기에서는 손흥민의 2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콜롬비아의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은 12위다. 한국은 38위로 콜롬비아보다 26계단이 낮다.
◆콜롬비아 3월 A매치 소집 명단
GK : 다비드 오스피나(나폴리) 카밀로 바르가스(데포르티보 칼리) 이반 아르볼레다(밴필드)
DF : 산티아고 아리아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헤이슨 무리요(바르셀로나) 다빈손 산체스 (토트넘 홋스퍼) 예리 미나(에버턴) 윌리암 테시오(레온) 에리베톤 팔라시오스(아틀레티코 나시오날) 크리스티안 보르하(스포르팅) 데이베르 마차도(아틀레티코 나시오날)
MF : 하메스 로드리게스 (바이에른 뮌헨) 후안 페르난도 퀸테로 (리버 플레이트) 윌마르 바리오스 (제니트) 마테우스 우리베 (
FW : 라다멜 팔카오(AS 모나코) 루이스 무리엘 (피오렌티나) 두반 사파타 (아탈란타) 알프레도 모렐로스(레인저스) 루이스 디아스(아틀레티코 주니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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