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의 다음 등판 상대는 신시내티 레즈다.
다저스 구단의 게임노트에 따르면, 류현진은 15일 오전 5시 5분(한국시간) 캐멀백 랜치 글렌데일에서 열리는 신시내티와의 캑터스리그 홈경기 선발 등판한다.
이번이 시범경기 네 번째 등판이다. 앞선 세 차례 등판에서는 6이닝 4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볼넷과 실점이 한 개도 없었다. 지난 등판에서 3이닝까지 빌드업을 완료한 그는 이번 등판에서 4이닝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 류현진의 다음 상대는 신시내티 레즈다. 사진= MK스포츠 DB |
이날 다저스는 낮에 신시내티와 홈경기를 갖고 저녁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낮에는 류현진이, 그리고 밤경기에는 마에다 켄타가 등판 예고됐다.
한편,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14일 MLB.com 등 현지 언론과 가진 훈련 전 인터뷰에서 재차 진도가 늦어진 클레이튼 커쇼와 워커 뷸러가 개막주 선발 등판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뷸러의 경우 캠프 초반 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