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베테랑 우완 율리스 샤신(31)이 2019시즌 밀워키 브루어스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
크레이그 카운셀 밀워키 브루어스 감독은 15일(이하 한국시간) 'MLB.com'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샤신을 개막전 선발로 발표했다.
샤신은 3월 29일 오전 3시 10분 밀러파크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시즌 개막전에 선발로 나선다. 마일스 미콜라스와 맞대결을 벌인다.
↑ 샤신이 밀워키의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 사진=ⓒAFPBBNews = News1 |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197 1/3이닝을 던졌던 지난 2013년 이후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하며 밀워키의 내셔널리그 중부 지구 우승에 기여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그의 활약은 빛났다. 3경기에 등판, 12 1/3이닝을 던지며 2점만 허용했다. 특히 콜로라도 로키스와 디비전시리즈 2차전(5이닝 무실점), LA다저스와의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5 1/3이닝 무실점)에서 모두 무실점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