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타격감을 점검했다.
최지만은 15일(한국시간) 샬럿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그레이프푸르트리그 홈경기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391(23타수 9안타)이 됐다.
최지만은 2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드루 앤더슨을 상대로 우익수 방면 라인드라이브 안타를 때려 출루했다. 다음 타자 아비자일 가르시아의 병살타로 아웃되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 최지만이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2안타를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6회 바뀐 투수 제임스 파조스를 상대로는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7회초 수비를 앞두고 네이트 로웨
이날 탬파베이는 4회까지 무득점으로 끌려가다 5회 3점을 냈다. 2사 1, 2루에서 마이크 주니노가 좌측 담장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때렸다. 주니노는 이번 시범경기 세 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필라델피아가 4-3으로 승리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