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시즌 초반 열기를 더해가는 K리그 2019가 이번 주말에는 풍성한 이벤트로 팬들을 맞는다.
16일 오후 2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상주와 인천의 경기에서는 추첨을 통해 유니폼, 동계의류, 팀 백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진성욱, 류승우, 이찬동, 한석종, 김상우, 김대중, 장호익 등 신병들의 전입신고식과 팬사인회도 개최된다.
같은 날 오후 4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과 인천의 경기에서는 화이트데이 축구장 데이트 이벤트를 테마로 커플 맥주배틀과 치킨응원타임, 타로 궁합, 커플 즉석사진, 커플 명랑운동회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 지난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9 K리그1 전북과 대구 개막전.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K리그2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16일 오후 1시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아산과 부천의 경기에서는 아산무궁화의 홍보대사인 ‘BJ홍구’가 사인볼을 제공한다. 황금돼지 경품 추첨, 안현범 100경기 기념식, 우승컵 전시, 주세종 등 선수단 사인회도 예정되어 있다.
17일 오후 1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전과 서울이랜드의 경기에서는 3명을 추첨하여 황인범이 뛰고 있는 벤쿠버 화이트캡스 투어 기회를 제공한다. 하프타임에는 걸그룹 ‘오마이걸’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16일 성남 대 제주(오후 4시, 성남종합운동장), 수원FC 대 안산(오후 3시, 수원종합운동장), 17일 전북 대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