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의정부시 배구용품 지원 전달식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이하 KB배구단)이 의정부시에 배구용품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KB손해보험은 지난 14일 의정부시청에서 양종희 구단주, 전영산 단장, 권순찬 감독 및 안병용 시장을 비롯한 다수의 배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시 배구 활성화를 위한 500만원 상당의 배구 용품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지원된 배구 용품은 KB손해보험이 2018-19시즌에 제작, 판매한 선수단 달력의 수익금으로 마련해 그 의미를 더했으며, 2019년 의정부시에 건립 예정인 배구전용 체육관에 사용할 예정이다.

↑ 남자 프로배구 최초로 1000 블로킹을 달성한 이선규가 의정부 관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블로킹 1개당 적립된 희망의 쌀을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에 기부했다. 사진=KB손해보험 배구단 제공

구단 관계자는 “의정부시에 건립 예정인 배구전용 체육관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시장님과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의정부 및 경기 북부의 배구 저변 확대를 위해 구단에서도 지속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KB손해보험은 2018-19시즌 홈 최종전인 지난 4일에 남자 프로배구 최초로 1000 블로킹을 달성한 이선규와 함께 의정부 관내의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블로킹 개수당 적립된 ‘희망의 쌀’을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에 기부하는 전달식도 함께 진행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