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안준철 기자] kt위즈 윌리엄 쿠에바스(29)가 2군 연습경기에 등판, 정규시즌 개막 준비를 모두 마쳤다.
쿠에바스는 17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2군 연습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85개의 공을 던져 5피안타 1볼넷 1사구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포심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체인지업, 투심, 커터 등 다양한 구종을 이날 경기에서 테스트했다. 포심 최고구속은 147km까지 나왔다.
↑ kt 윌리엄 쿠에바스. 사진=kt위즈 제공 |
23일 인천에서 열리는 SK와이번스와의 정규시즌 개막전 등판이 유력한 쿠에바스는 이날 시범경기 상대가 SK라 2군 연습경기에 등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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