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3·한국체대)이 마이애미오픈도 참가하지 않는다.
정현은 19일 인스타그램에 “작년부터 계속된 허리부상으로 이번 마이애미오픈 대회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 또한 운동선수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좋게 받아들이려 한다. 다음번에 코트에 돌아올 땐 건강하게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 정현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마이애미오픈에 불참한다. 사진=AFPBBNEWS=News1 |
허리 부상 때문이다. 지난 2월 ABN 암로월드토너먼트 이후
마이애미오픈도 출전할 예정이었다. 이미 대진표도 나와 있었다. 1회전에서 대니얼 타로(일본)와의 경기가 예고됐다. 그러나 부상으로 인해 출전을 포기, 복귀전은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