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메사)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주전 유격수 코리 시거가 시범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시거는 21일(한국시간) 슬로안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캑터스리그 원정경기 3번 유격수 선발 출전했다. 2019시즌 첫 시범경기 출전이었다.
지난해 토미 존 수술 이후 재활중이던 시거는 이번 스프링캠프 마이너리그 연습 경기에 출전하며 수비 이닝과 타석을 소화해왔다. 그리고 이번에 처음으로 실전에 나섰다.
↑ 코리 시거가 2019시즌 시범경기 데뷔전을 가졌다. 사진=ⓒAFPBBNews = News1 |
3회에는 타구가 더 멀리 날아갔다.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가운데 담장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5회에는 무사 3루에서 중견수 희생플라
수비에서는 4회말 수비 때 한 차례 땅볼 타구를 잡다가 더듬으며 에러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무난한 수비를 했다. 1회에는 1사 1루에서 앤소니 리조의 땅볼 타구 때 2루수 키케 에르난데스의 토스를 받아 병살타를 완성시키기도 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