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18휘문고)이 세계선수권 쇼트프로그램서 점프 실수를 범하며 18위에 그쳤다.
차준환은 21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9.31점, 예술점수(PCS) 39.86점을 얻어 합계 79.17점을 기록했다.
총 35명 중에 18위.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ISU 공인 쇼트프로그램 최고점(97.33점)에도 훨씬 떨어진 점수. 상위 24위까지 주어지는 프리스케이팅 출전권은 얻어냈다.
↑ 차준환이 시니어 세계선수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점프 실수를 범하며 18위에 그쳤다. 사진=MK스포츠 DB |
1위는 107.40점을 받은 네이선 첸(미국)이 차지했다. 프리스케이팅은 23일 열린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