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2018-2019 프로농구 6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89표 중 42표를 획득한 울산 현대모비스 이대성이 창원 LG 김종규(22표) 선수를 제치고 6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이대성은 6라운드 9경기 동안 평균 29분 43초를 출전해 15.2득점, 2.4리바운드, 3.4어시스트, 1.0스틸을 기록했다. 6라운드에서 이대성은 3점슛 성공률 44.3%를 기록하며 시즌 전체 3점슛 평균 2.1개(국내선수 1위)를 성공 시켰다.
지난 2013년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2라운드 1순위로 프로 무대에 선 이대성은 데뷔 후 첫 라운드 MVP를 수상하게 됐으며 4강 첫 홈경기인 4월 3일 기념 트로피와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