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롯데자이언츠는 28일 사직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 앞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체리테이블 전달식을 가졌다.
자선을 베푼다는 영어 단어 'charity(채리티)'와 야구장의 좌석 'table(테이블)'을 합성해 만든 '체리테이블(chari-table)'은 지역 저소득계층 야구관람 지원을 통해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기부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롯데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2억원 상당의 홈경기 입장권 2만 매를 기부했으며 지난해 손승락, 손아섭에 이어 양상문 감독과 이대호가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선도하고자 1년에 100만원 이상 기부를 약정하며 나눔리더에 가입했다.
↑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
이날 전달식에는 롯데자이언츠 이윤원 단장, 양상문 감독, 이대호 및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정택 회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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