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안준철 기자] SK와이번스 제이미 로맥이 수비 펑고 중 타구에 머리를 맞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로맥은 3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팀 간 3차전에 결장한다.
애초 로맥은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기 전 수비훈련 중 1루수 포지션에서 손지환 코치의 펑고 타구를 받다가 타구가 미트를 맞고 머리에 맞으며 제외됐다.
↑ 29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벌어졌다. 5회초 2사에서 SK 로맥이 2루타를 치고 출루하고 있다. 사진=김재현 기자 |
로맥의 결장으로 SK는 타순도 변동을 줬다. 애초 이재원이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할 예정이었는데
타순은 노수광(좌익수)-한동민(우익수)-김강민(중견수)-이재원(지명타자)-나주환(1루수)-최정(3루수)-최항(2루수)-허도환(포수)-김성현(유격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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