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선발 라인업에 돌아왔다.
최지만은 2일 오전 8시 10분(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시리즈 첫 경기 3번 1루수 선발 출전 예고됐다.
전날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 선발 제외됐던 그는 두 경기만에 다시 라인업에 복귀했다. 우완 채드 베티스를 상대한다. 첫 대결이다.
↑ 최지만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탬파베이는 이날 오스틴 메도우스(우익수) 토미 팸(좌익수) 최지만(1루수) 브랜든 로웨(2루수) 얀디 디아즈(지명타자) 케빈 키어마이어(중견수) 다니엘 로버트슨(3루수) 마이클 페레즈(포수) 윌리 아다메스(유격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라인 스타넥이 오프너로 나선다.
한편, 탬파베이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조이 웬들을 왼햄스트링 염좌 부상으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트리플A 더램에서 내야수 크리스티안 아로요를 콜업했다.
지난 2017년 12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에반 롱고리아를
내주고 받은 선수 중 한 명인 아로요는 지난 시즌 빅리그 20경기에서 타율 0.264 출루율 0.339 장타율 0.396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개막 로스터 경쟁에서 밀려나 트리플A에서 시즌 개막을 맞이할 예정이었지만, 주전 2루수 웬들의 부상으로 기회를 잡았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