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외인타자 토미 조셉이 한 템포 쉬어간다.
류중일 LG 감독은 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경기를 앞두고 “조셉이 가래톳 쪽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휴식이 필요해 일단 오늘 경기 선발에서 빠진다”고 밝혔다. 조셉은 오른쪽 가래톳 쪽에 약간의 통증을 호소했는데 심한 상태가 아니기에 경과를 지켜볼 전망이다. 경기 후반 대타 출전 가능성은 남아있다.
한편 류 감독은 차우찬의 두 번째 선발등판도 어느 정도 관리가 이뤄질 것임을 강조했다. 차우찬은 3일 한화전에 시즌 두 번째 선발등판에 나선다. 지난 28일 인천 SK전서 5이닝 1실점으로 복귀에 성공한 차우찬은 당시에도 75구를 던지며 투구 수 관리를 받았다. 두 번째 등판도 투구 수는 다르지 않을 전망.
↑ LG 토미 조셉(사진)이 가래톳 쪽에 통증을 호소해 2일 대전 한화전 선발에서 제외됐다. 대타 출전 가능성은 남아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
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황석조 기자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