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채은성의 날이라 말해주고 싶다.”
류중일 LG 감독이 승리소감으로 이렇게 말했다. 그만큼 중심타자로서 결점 없는 완벽활약을 뽐냈다. LG 채은성 이야기다.
LG는 채은성의 활약 속 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경기서 7-0으로 승리했다. 채은성은 3회초 만루찬스, 경기 초중반 분위기를 가져오는 결정적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채은성의 시즌 1호이자 통산 두 번째 만루홈런이다.
채은성은 5회말에도 희생타를 터뜨리며 추가타점을 올렸다. 이날 경기에서만 5타점을 기록했는데 이는 채은성의 한 경기 최다타점 타이다.
↑ LG 채은성(사진)이 3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 만루홈런 포함 5타점 맹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황석조 기자 |
한편 채은성은 이날 홈런 외에 1회말 결정적 수비로
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황석조 기자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