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2연승을 달리며 승률 5할에 복귀했다.
롯데는 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2019시즌 팀간 2차전에서 3-1로 이겼다.
이날 1+1 투수운용으로 선발 등판한 박시영이 예상 밖 호투로 팀 승리에 발판을 놨다. 박시영은 5⅔이닝 2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비록 승리는 챙기진 못했지만, 박시영의 호투에 힘입어 타선이 7회초 3점을 뽑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민병헌은 5안타 경기로, 자신의 프로 데뷔 후 한 경기 최다안타 기록을 작성했다.
↑ 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SK 와이번스 경기에서 롯데가 선발 박시영의 5⅔이닝 2피안타 무실점 완벽투와 5안타를 폭발시킨 민병헌의 활약을 앞세워 3-1 승리를 거뒀다. 롯데 양상문 감독이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이끈 박시영과 뜨거운 포옹을 나누고 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